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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이 1시간 넘게 정전돼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제주공항 일반대합실 2∼3번 게이트 주변 시설이 정전됐습니다.
공항 공사 측은 정전 원인을 파악한 뒤 복구작업에 나서 오후 5시 5분쯤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1시간 넘게 이어진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공사 측은 "자동 차단기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정전된 부분도 대합실 일부 시설에 불과해 비행기 운항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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