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도서관을 진료실로…의료시설 부족한 하남시 '묘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캠핑카는 자가격리실로

<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안정적인 의료시설 확보가 중요해졌는데, 하남시가 고민 끝에 휴관 중인 도서관을 진료실로, 그리고 캠핑카를 자가 격리실로 쓰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휴관 중인 하남 신장 시립 도서관입니다.

소장한 책들을 임시로 치우고 지난 12일부터 호흡기 감염 클리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지만 코로나19일 가능성은 낮다고 상담을 받았는데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해 불안한 시민들을 위한 진료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