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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태안군의회 31일 경기부양 위한 긴급 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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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2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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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회복하기 위한 긴급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의회는 ‘코로나19’ 관련 긴급 편성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오는 31일 하루간 원포인트 임시회(제267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의 중기·소상공인 금융 긴급지원에 따른 것으로 정부 및 충남도의 긴급 민생안정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추경안에는 국가 및 충남도 추경에 따른 경기부양 보조사업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읍·면 방역예산이 포함돼 있다.

김기두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는 이달 초 제266회 임시회를 단축 운영하고 의원들이 직접 마스크 기탁 및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앞장서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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