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이 27일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를 방문해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회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강원경찰청

아시아투데이 김보영 기자 = 강원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졸업식 및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27일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를 방문해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회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강원경찰은 사회적 책무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각종 활동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박사방’ 사태와 관련 악질적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모든 경찰력을 총 동원해 끝까지 추적 검거하고,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피해자 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경찰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사무실 1화분 놓기 운동 △승진자 꽃다발 전달 행사 등 전개하고 있으며 주2회 △릴레이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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