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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코로나19]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 취소…“감염병 확산 예방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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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천시 강화군 방문객 전원 발열 검사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지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의 탑승자들을 상대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발열 검사 모습. 2020.3.15 [인천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matoyoon@yna.co.kr/2020-03-15 17:13:1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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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최대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고 내달 고려산 등산로도 전면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강화군은 올해 축제를 다음 달 18~26일 9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데다 지난 18일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 상춘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봄꽃 나들이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을 우려해 다음 달 11일부터 고려산 등산로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강화읍 북문길에서 열 예정이었던 벚꽃행사도 취소하고 다음 달 7일부터는 북문길 출입도 통제하기로 했다.
김태림 기자 ktael@ajunews.com

김태림 kta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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