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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레이더P] "적자·서자 아닌 효자"…과로 입원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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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혜원 "열린민주당은 적자나 서자 아닌 효자"


매일경제

열린민주당 정봉주(오른쪽 부터), 손혜원, 박홍률 최고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약정책회의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들에게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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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열린민주당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적자(嫡子)냐, 서자(庶子)냐 라는 논란이 있는데 한 후보분이 당이 어려울 땐 언제나 가서 부양할 마음가짐이 있는 효자라고 말하셔서 우리는 효자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총선 후엔 당선된 분들이 알아서 끌어나가겠지만, 민주당을 버려놓고 우리는 그냥 가겠다는 생각을 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2. 이해찬 과로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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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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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피로누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는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당무가 워낙 많아 과로했던 것 같다"며 "주말까지 입원했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실신으로 인해 입원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 김세연 "보수 참칭말라"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은 27일 당 최고위가 총선 공천 일부에 직접 개입한 데 대해 "최고위가 당헌·당규의 파괴자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입만 열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외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대놓고 당헌·당규를 걸레 조각 취급할 수 있는가"라며 "끼리끼리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다 해도 되는 정상배 집단 수준으로 전락해버린 이상 더는 보수를 참칭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비난했다.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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