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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대전 총선 후보 28명중 5명 20억 이상 재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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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 12억 넘는 세금 체납 이력

장애·여성 후보 제외 나머지 남성 후보들 모두 군필

뉴스1

4·15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28명 중 2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모두 5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선관위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4·15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28명 중 2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모두 5명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서구갑)이 총 49억157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액을 기록했다.

이어 Δ미래통합당 정용기 의원(대전대덕구) 29억5100만원 Δ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25억6000만원 등으로 다선 의원들이 비교적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Δ치과의사인 국가혁명배당금당 강휘찬 후보(대전대덕구) 25억7821만원 Δ의사인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대전서구을) 22억4918만원 등도 20억원이 넘는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5년동안 Δ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 12억5250만원 Δ미래통합당 김소연 후보(대전유성을)가 240만원 등의 세금을 체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중 Δ충청의미래당 이강철 후보(대전서구갑) 3건 Δ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대전동구), 정의당 김윤기 후보(대전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대전대덕구)가 각각 2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소연 등 4명의 여성후보자와 장애우인 이상민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남성 후보들은 모두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28명의 후보자 가운데 김윤기·박영순 후보가 각각 6번씩, 박병석·이장우·정용기·이강철 후보 등은 각각 5번씩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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