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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전북도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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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위해 초고속 집행"

뉴스1

전북도청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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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의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률이 결정 나흘 만에 50%를 돌파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을 신청한 시설은 총 1만3205곳이며 이 중 7294곳에 70만원씩의 현금이 지급돼 지급률은 55.2%에 이르고 있다.

도내 긴급지원금 대상시설은 모두 1만3878곳이며 1만3205곳이 신청해 신청률은 95.2%에 달했다.

시·군별 지급 시설은 Δ전주 2952곳 Δ군산 1193곳 Δ익산 564곳 Δ정읍 581곳 Δ남원 310곳 Δ김제 351곳 Δ완주 445곳 Δ진안 104곳 Δ무주 103곳 Δ장수 86곳 Δ임실 126곳 Δ순창 135곳 Δ고창 233곳 Δ부안 111곳이다.

도는 31일까지 긴급지원금의 시·군 교부를 마무리하고 각 시·군에서 4월 초까지 해당시설로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행정명령대상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휴업과 방역 이행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자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신청 시설은 70만원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긴급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된 만큼 최대한 조기에 지급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적극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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