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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21대 총선 정당기호 미래한국당 4번·더불어시민당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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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번·통합당 2번·민생당 3번·정의당 6번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은 추첨 통해 기호 결정
서울신문

‘종로 대전’ 시동 - 4·15 총선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장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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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5번, 2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번을 받았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은 데 이어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이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도 1~6번까지 기호는 지역구와 동일하지만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투표용지에는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표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한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투표 기호가 정해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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