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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4·15 총선 울산 후보 28명 중 16명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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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水原華城) 창룡문 일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거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한 현수막이 설치된 헬륨기구 플라잉 수원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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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15총선에 출마하는 울산 후보 2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명이 전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명의 후보가 병역 면제로 군대 생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거구 후보별로 전과 유무를 살펴보면 중구 후보 5명 가운데 민주당 임동호 후보(51)가 건축법 등 3건으로 나타났다.

통합당 박성민 후보(60)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 2건, 무소속 이철수(73)후보는 공직선거법위반 등 1건이었다.

노동당 이향희(44),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난희 후보(59)는 전과가 없다.

4명이 출마한 남구갑에서는 민생당 강석구 후보(59)가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3건, 배당금당 이수복 후보(53)가 위조 사문서 행사 등 1건을 기록했다.

민주당 심규명 후보(54)와 통합당 이채익 후보(64)는 전과가 없다.

남구을은 3명이 등록, 통합당 민주당 박성진 후보(50)와 배당금당 박병욱 (66)후보가 각각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으로 1건씩을 보유했다. 통합당 김기현(61)후보는 전과가 없다.

동구는 출마자 5명 모두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노동당 하창민 후보(47)가 폭행,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전과 등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민중당 김종훈 후보(55)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3건, 민주당 김태선 후보(47)는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통합당 권명호 후보(59)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배당금당 우동열후보(56)는 근로기준법위반 전과가 있었다.

7명이 등록한 북구는 배당금당 최형준 후보(38)가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등 3건, 민주당 이상헌 후보(65)가 공직선거법위반 2건을 기록했다.

정의당 김진영 후보(55)는 업무방해, 무소속 박영수 후보(51)는 변호사법위반으로 각각 1건, 통합당 박대동(68), 민생당 김도현(58), 무소속 박재묵 후보(65)는 전과가 없었다.

울주군은 민주당 김영문(55), 통합당 서범수(56), 무소속 전상환(58), 배당금당 고진복 후보(62)들이 출마했으나 후보 전원이 전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 남성 후보 24명 중 4명을 뺀 20명이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4명 가운데 중구 통합당 박성민 후보(60)는 수형, 남구갑 민주당 심규명 후보(54)는 수지결손, 울주군 배당금당 고진복 후보(62)는 생계곤란, 통합당 서범수(56)후보는 고도근시 등의 사유로 보충역 및 소집 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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