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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독일·영국서 입국한 인천 거주자 2명 확진…누적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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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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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럽에서 입국한 인천 거주자 2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이날 독일과 영국에서 입국한 부평구 거주 A씨(55)와 연수구 거주 B씨(2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관광차 독일 베를린과 뮌헨를 방문했다가 네덜란드를 경우해 이달 15일 입국했다. 기침과 호흡곤란 등 자각증상이 발현돼 이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인 부친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는 지난 1월3일 출국해 영국 맨체스터에 유학중인 가족과 동거하다 이달 24일 입국했다. 이틀 뒤인 이달 26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시는 B씨 역시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모친·언니·지인 등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A·B씨의 확진으로 기존 47명이던 인천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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