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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기념식 첫 참석…文 "북한 소행이라는 게 정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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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에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행사 도중에 한 희생자 어머니가 대통령에게 다가가서 천안함 사건은 누구의 소행이냐고 물어봤는데,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라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서 희생된 55장병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이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 문 대통령 내외는 유족들의 절절한 추모사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