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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4·15총선 후보 등록]강원 37명 접수 경쟁률 4.6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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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거대양당 8개 선거구 후보 등록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도 8개 선거구 등록

최고령자 67세 최연소자 30세

10억원 이상 재산신고 15명

남 34명 여 3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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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첫날 강원도 8개 선거구에서는 37명이 등록을 해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7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8개 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거대 양당의 대결을 예고했다.

허경영씨가 대표인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모두 내고 등록까지 마쳐 눈길을 끌었다.

원외정당인 우리공화당(원주갑·을)과 민중당(원주을, 강릉)은 2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원내정당인 정의당(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민생당(원주을)은 1개 선거구에서만 후보를 내 체면을 구겼다.

무소속 후보는 원주갑 1명, 강릉 2명, 동해·태백·삼척·정선 2명, 속초·인제·고성·양양 1명, 홍천·횡성·영월·평창 1명 등 7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4명이고 여성이 3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11명, 40대 3명, 30대 1명 순이다.

최고령자는 우리공화당 이강범(67·원주갑) 후보이고 최연소자는 민중당 장지창(30·강릉) 후보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한기호(67·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도 이강범 후보와 같이 1952년생이지만 이 후보가 생일이 두 달 빠르다.

병역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이동기(속초인제고성양양), 미래통합당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이강후(원주을), 민생당 안재윤(원주을), 민중당 이승재(원주을) 등 6명의 후보만 병역미필로 드러났다.

10억원 이상 재산신고를 한 후보는 15명이다.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이 8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민생당·우리공화당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신고액을 순위별로 보면 미래통합당 홍윤식(48억여원·강릉) 후보의 신고액이 가장 많고 미래통합당 이철규(39억여원·동해태백삼척정선), 무소속 권성동(36억여원·강릉), 미래통합당 김진태(33억여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미래통합당 이강후(32억여원·원주을), 미래통합당 유상범(30억여원·홍천횡성영월평창), 미래통합당 한기호(24억여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순이다.

민중당 장지창(30·강릉),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우림(53·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 2명의 재산신고액은 0원이다.

선거 입후보 횟수에서는 무소속 조일현(64·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가 2선 국회의원 경력 등 7회로 가장 많았다.

전과기록에서는 민중당 이승재(원주을)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강릉) 등 2명이 각 4건을 신고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기간은 4월2일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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