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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남성 후보 20%가 병역 미필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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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1대 총선 대구지역 남성 후보 20%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병역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지역 후보는 61명으로 병역 대상인 남성 49명 가운데 10명이 병역을 마치지 않았다.

수성갑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달성군 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수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동구을 민주당 이승천 후보와 수성갑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질병으로 5급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됐다.

또 북구갑 민주당 이헌태 후보와 수성갑 무소속 곽성문 후보는 근시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 밖에 북구갑 정의당 조명래 후보, 달서을 우리공화당 김동열 후보, 달서병 국가혁명배당금당 남우정 후보, 달성군 민주당 추경호 후보가 질병 등을 이유로 병역을 마치지 않았다.

병역을 마친 후보 계급은 치과 의사 출신인 중구·남구 민주당 이재용 후보, 법무장교였던 중구·남구 통합당 곽상도 후보, 수성갑 주호영 후보 등이 중위로 가장 높았다. 영관급 이상 장교 출신은 없고 나머지는 부사관이거나 병사로 나타났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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