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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무한도전' 출연 유명 정신과 의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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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신과 전문의 김모(45)씨 사망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유명 정신과 의사 김모(45)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병원 등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해 온 김씨가 이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6시 대구 남구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씨는 올리브TV ‘홈메이드쿡 밥상닥터’, XTM ‘남자의 기술’ 등에 출연했으며, MBC ‘무한도전’에 나와 출연자들의 정신 건강 분석을 해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김씨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유명 배우의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직업윤리 위반 논란을 빚었고,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지난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당했다. 이후 김씨는 제명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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