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 공략
2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1.7%에서 2.0%로 인상했다.
정기예금 인상 혜택은 만기가 12개월 이상, 24개월 이상, 36개월 이상 등 상품에 상관없이 모두 적용된다.
이는 타 저축은행과 상반된 행보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1.99%로 전년 동기 대비 0.63%포인트 하락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속에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을 만족 시기키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이나 목돈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이 유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청담지점 영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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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khs8404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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