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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잔고 증명 위조' 윤석열 장모, 늑장 수사 논란 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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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가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늑장 수사 논란 속에 공소시효 만료 나흘 전에 최 씨를 기소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의 혐의는 모두 세 가지입니다.

먼저 2013년 4월부터 10월 사이 약 350억 원에 이르는 은행 잔고 증명서 4건을 위조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