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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진천 야산에 불낸 80대 검거…경찰 연쇄 산불 연관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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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A(87)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A 씨는 지난 15일 백곡면의 한 야산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임야 약 13㎡를 태운 뒤 진화됐다.

A 씨는 이날 산불 발생 현장 인근을 순찰하던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진천군 공무원에게 붙잡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백곡면 일대에서 난 산불 5건이 A 씨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불을 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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