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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스크린PICK]女주연상 휩쓴 르네 젤위거의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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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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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르네 젤위거는 주디 그 자체.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시대를 초월한 히트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주디 갈랜드. 그의 가장 화려하고 뜨거웠던 마지막 무대,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이다. 르네 젤위기가 비운의 아이콘 주디 갈랜드를 연기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싱식 등 북미 영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르네 젤위거의 마법 같은 연기가 빛나는 작품.

감독 루퍼트 굴드. 러닝타임 118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3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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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의 정원

초록빛 자연과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

30년 동안 외출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화가 모리가 집으로 찾아오는 뜻밖의 손님들을 마주하며 정원의 평화를 지키려는 이야기. 1974년을 배경으로, 94세 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와 그의 아내 히데코의 일상과,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정원을 수채화처럼 섬세하게 보여준다. 2018년 중국 금계백화장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및 최우수 외국인감독상 수상작이며, 2018년 세상을 떠난 일본 대배우 키키 키린의 마지막 작품이다.

감독 오키타 슈이치. 러닝타임 99분.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 3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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