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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부, 체육시설·PC방·노래방 감염위험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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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머니투데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15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856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94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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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 감염 위험 장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피시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실내체육시설 1500개소에 대한 긴급안전 진단을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피시방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점검 결과 시설 대부분이 발열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각 지자체는 일부 미흡한 시설에 대해 행정지도 등 적극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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