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국민의당 "국민 위 아닌 곁에 있는 정당…정치권 긴장하게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후약방문식 처방 아닌 예방 중점 둔 정치 펼치겠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체 후보자회의를 화상을 통해 주재하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민의당은 28일 4·15 총선 후보등록 마감(27일)과 관련 "국민의당은 기득권 정치를 견제하는 메기 역할을 통해 전체 정치권이 긴장하고, 그 혜택이 온전히 국민들께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예림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이제 선거가 코앞"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재난급여 100만원 등을 언급하며 "피부에 와닿는 해법으로 국민들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철수 대표가 지난 1월 귀국 현장에서 가장 먼저 N번방 사건을 언급하고 논의를 이끌어냈던 것처럼,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포착하고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기존 정치권의 문제해결방식인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아니라, 중도·실용의 정신으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는 앞선 정치를 펼치겠다"며 "국민의당은 국민 위에 있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4·15 총선은 가짜 여론이 아니라 진짜 여론이 우리 정치를 바꾸는 날"이라며 "국민의당이 그 주역이 되겟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