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현재(13시 50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강수량(28일 00~14시 현재까지, 단위: mm)은 제주 3.8mm, 산천단 6.0mm, 유수암 5.5mm, 서귀포 5.3mm, 서광 6.0mm, 강정 5.5mm 등이다.

이어 성산 3.8mm, 성산수산 6.5mm, 구좌 6.0mm, 고산 4.1mm, 금악 7.0mm, 대정 7.0mm, 성판악 1.0mm, 영실 14.0mm, 어리목 7.5mm 등이다.

특히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비구름대는 45km/h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이동해 15시 이후에도 남동부(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서귀포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니, 야외활동 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28일) 오후(18시)까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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