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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만민중앙교회 50대 여성 목사·직원 포함 확진자 최소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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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폐쇄된 만민중앙교회(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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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최소 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당회장 직무대행인 이수진 목사는 자매들과 함께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방2동에 사는 이수진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딸이며, 수감중인 아버지 대신 당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이 교회 직원으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전날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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