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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남원시, "취약계층 이동빨래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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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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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남원시는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7일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 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세탁서비스 관련 활동을 상호 협력.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들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협조로 연 4회 ‘이동빨래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0년 본예산에 차량구입비를 반영,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차량을 제작, 구입했다.

구입한 빨래차량은 세탁기(23kg) 2대와 건조기(16kg) 2대가 내장된 2.5톤 탑차로 살균 성능도 갖추고 있다. 1회 세탁 시 대형빨래 5 ~ 6장 정도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입한 빨래차량으로, 앞으로 120여개 마을을 방문,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가동할 예정이며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120민원봉사대가 되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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