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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남 김해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미국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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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상남도는 28일 경남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8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도는 이날 오후 "오전 10시 브리핑 이후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며 "해당 확진자는 김해에 사는 23살 여성으로, 경남 91번 확진자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지난 2019년 9월 1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27일 새벽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가 1명 증가하면서 경남에서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26명이 됐다.

경남 73번 확진자가 증상이 심각해 집중치료 중이고, 다른 25명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내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7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고성 2명, 함안·남해·함양 1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478명으로, 전일보다 146명이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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