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가 민주청년포럼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김정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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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는 28일 뚝심캠프에서 민주청년포럼 회원 및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청년포럼은 대한민국 미래 비전과 청년 정책을 고민하는 모임이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직장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시, 도의원까지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모였다.

이날 민주청년포럼은 청년 문제 해결책을 담은 '5대 청년정책'을 김 후보에게 전달했다.

구체적 내용은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 확대 △청년센터 설치 및 확대 △멘토링 제도 등 청년일자리 정책 다양화 △아동, 청소년 및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청년 정치참여 확대 등이다.

김 후보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가장 활발하게 뛰어야 할 국가의 심장"이라며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심도 있는 정책제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분들의 정책제안을 깊게 검토하고 가다듬어 21대 국회에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김정호에게 많은 지지와 선택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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