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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LCK] '고스트 출전' 담원, APK 꺾고 4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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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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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 담원이 드디어 승전보를 울렸다. '고스트' 장용준을 원딜로 내세운 담원이 APK를 꺾고 4연패를 탈출했다.

담원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APK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와 '베릴' 조건희가 1, 2세트 주요 순간마다 활약하면서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이로써 담원은 시즌 5승 7패 득실 -3이 되면서 다시 6위로 올라섰다. APK는 시즌 9패(2승 득실 -12)째를 당했다.

연패 탈출을 위한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1세트부터 시즌 최장전이 나오는 접전이었다. 초반 흐름은 담원이었지만 중반 이후 APK가 특유의 힘있는 한 타력으로 승부를 장기전으로 끌고 갔다.

번갈아 내셔남작을 사냥하는 가운데 40분 세 번째 등장한 내셔남작을 잡아낸 담원이 주도권을 쥐었다. 이 순간 '고스트' 장용준이 트리플킬로 APK를 무너뜨렸다. 주도권을 다시 잡은 담원은 이후 등장한 장로 드래곤과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1세트를 선취했다.

1세트를 내준 APK가 2세트 초반 스노우볼을 주도했다. 그러나 담원이 화염 드래곤 앞 교전에서 일순간에 분위기를 가져갔다. 밀리던 APK가 26분 내셔남작을 사냥했지만 담원은 뒤를 덮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30분 상대의 미드와 봇 2차 포탑을 철거한 담원은 32분 교전서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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