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29일 날씨] 일부 지역 아침 영하권…낮밤 기온차 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3~7도, 낮 최고 10~17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대기는 건조할듯

뉴스1

강원도 강릉시 안목 커피거리 일대에서 관광객이 주말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0.3.28/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일요일인 29일 일부 지역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28일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로, 28일 아침(-2~9도)보다 2~4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전라·경북내륙에선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3도 Δ춘천 -1도 Δ강릉 3도 Δ대전 0도 Δ대구 3도 Δ부산 7도 Δ전주 0도 Δ광주 2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3도 Δ춘천 16도 Δ강릉 11도 Δ대전 16도 Δ대구 15도 Δ부산 13도 Δ전주 15도 Δ광주 16도 Δ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아침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아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17도, 최고강수확률 0%
- 서해5도: 4~11도, 최고강수확률 0%
- 강원 영서: -3~17도, 최고강수확률 0%
- 강원 영동: -5~11도, 최고강수확률 60%
- 충청북도: -3~16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3~16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2~16도, 최고강수확률 60%
- 경상남도: -1~17도, 최고강수확률 30%
- 울릉·독도: 4~10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북도: -3~16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0~16도, 최고강수확률 30%
- 제주도: 6~15도, 최고강수확률 30%
hahaha82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