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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전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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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 논산 요양병원 근무…아내·동료 등 5명 카풀

33번 미국 입국자…익산시 확진자 접촉자

뉴스1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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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28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지난 26일 이후 이틀만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충남 논산시 취암동 소재 요양병원 직원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미열로 증상이 발현돼 지난 27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오후 5시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아내와 딸 2명과 직장 동료 3명 등 총 6명이다.

특히 32번 확진자의 경우 출퇴근 시 같은 요양병원에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내와 동료 3명(유천동 1명, 계룡시 2명)등 총 5명이 카풀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유성구보건소가 1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시는 32번 확진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 등 세부사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33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이날 오후6시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북 익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만 파악된 가운데 시는 자세한 발생 경위와 동선 등이 확인되는 대로 언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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