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유럽 입국자
비상식 “영국인은 추방하라” 여론 고조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오후 6시30분 수원확진자-31 기본정보를 공개하면서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 확진자는 팔달구 인계동 인계한양수자인아아파트 거주자다. 26일 미각이 감소하고 27일 가래와 인후통을 겪었다. 이 여성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족차량으로 자택으로 귀가해 다음날 27일 카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선별치료소를 방문, 진담검사를받았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입원됐다. 이 여성은 수원시 안심귀가차량을 이용하지않아 가족도 자가격리중이다. 가족은 증상에 따라 검체채취 예정이다.
앞서 27일에도 미국·영국·태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7일 3명, 28일 3명 등 이틀새 해외입국자 6명이 확진됐다. 대부분 유학생 등이다.
특히 ‘코로나 19끝판왕’인 영국인 확진자 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마스크도 안쓰고 자가격리통보는 무시됐다. 자전거 오토바이 버스 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일주일동안 돌아 다녔다. 공원은 물론이고 검체채취후 동네 스크린 골프장에도 갔을 정도다. 염태영 시장은 이 영국인에 대한 처벌수위를 놓고 고민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염시장은 전국 226개 지자체장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산을 예견한 지자체장이다. 별명이 ‘코로나 19 전사’이지만 최근 해외발 입국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고심이 깊어지고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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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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