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예산국(CBO)은 지난 2월 11일 발표한 '발트해 지역과 남중국해 유사시 미군의 도전과제를 완화할 수 있는 지상기반 장거리 미사일 배치 옵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러한 주장을 폈다.
보고서는 미국이 배치를 검토해야 할 미사일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재즘'의 개량형(JASSM-ER)과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스탠더드 미사일(SM)-6 등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재즘' 개량형을 역내 동맹국 동의를 얻어 배치한다면, 남중국해 유사시 중국 본토 목표물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한국에 '재즘' 개량형을 배치시 중국 북부 상당 부분이 그 사거리에 놓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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