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밥블레스유2’ PD 코로나19 확진…“출연·제작진 검사받을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밥블레스유2’ 포스터. 사진 Olive



Olive(올리브) ‘밥블레스유2’ P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28일 CJ ENM 관계자는 “‘밥블레스유2’ 제작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주니어급 PD에 해당하는 직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증세를 느껴서 검사받으러 간 시점부터 접촉한 제작진 전부 격리에 들어갔다”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출연진에 내용을 공유했고 오늘과 내일 사이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밥블레스유2’는 녹화 재개 여부에 대해서 해당 관계자는 “현재 방송과 촬영보다는 스태프분들과 출연진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녹화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CJ ENM 소속 PD가 뉴욕 휴가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CJ ENM 관계자는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PD가 현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밥블레스유2’ 제작진 중 한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밥블레스유2’ 출연진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아 접촉하진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녹화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