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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3만명 넘어… 3분의 1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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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이 이탈리아, 두번째는 스페인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이 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의 3분의 1은 이탈리아에서 나왔고, 스페인, 중국, 이란, 프랑스, 미국이 뒤를 이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3만 475명으로 늘었다. 그 중 이탈리아가 1만 23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했다. 이탈리아는 28일 대비 사망자 수가 889명 증가하면서 1만명을 넘겼다.

스페인이 5826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병이 최초로 시작됐던 중국이 329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란과 프랑스는 각각 2500여명과 2300여명이었고, 미국은 189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총 14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 세계 확진자 수는 65만90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 중에서 미국이 12만1117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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