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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대상지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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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가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북내면, 가평군 대곡리, 연천군 전곡읍, 이천시 마장면, 광주시 곤지암읍 등 6개 지역을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거리 6곳에는 381개 업소가 있다. 정비대상 간판은 635개이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정비 사업이다.
헤럴드경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사전·후 [경기도 제공]


도는 정비에 앞서 점포주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를 통해 간판 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기존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사용 광원을 에너지 절약형(LED)으로 교체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쾌적하게 변화된 도시 경관은 깨끗한 거리환경은 물론 광고 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5~6곳의 시·군을 선정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총 104개 구역 간판을 정비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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