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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해남·완도·진도 윤영일, 능력있는 후보만이 지역발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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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탐내는 정책 예산통

아시아경제

민생당 윤영일 후보가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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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21대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윤영일 후보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윤 후보는 4년 전 녹색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3선에 도전하던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전남지사)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감사원 감사교육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그는 감사원 출신 첫 국회의원이란 타이틀도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검증된 능력과 인물을 앞세워 민주당 바람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이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초선 의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난 4년간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한 번은 더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우호적인 여론도 불고 있다.


해남에서는 같은 당 소속인 명현관 군수의 지지세가 확고한 가운데 완도 지역은 아직도 탄탄한 조직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옛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진도는 석탄재 매립 반대 대책위와 문화 예술계 인사, 농민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약으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과 공익형 직불제 3조 원 확보,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등을 약속했다.


윤영일 후보는 “이제는 당 보다는 인물을 보고 후보를 선택한다”며 “농수산 분야 등 지역 사정을 모르는 군 출신 후보로는 지역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탐내는 정책 예산통인 제가 한 번 더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농촌도 일한 만큼 소득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남·완도·진도에는 윤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가 나섰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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