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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초우성·개포시영 등 올해 공공주택 8.5만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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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포시영 재건축 조감도. 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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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초우성·개포시영 등 서울 1만7178가구를 비롯해 올해 전국 8만547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29일 ‘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을 공개, 올해 전국에 전년보다 약 5000가구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올 들어 3월까지 공공임대 6곳 2275가구, 공공분양 2곳 160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은 완료됐다.

4월부터는 서울 65곳, 1만717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공공임대주택은 59곳, 1만1822가구다. 고덕강일 국민임대(2456가구), 오류동 행복주택(180가구) 등이다. 서울양원(13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 내 27곳 1862가구다. 강남 개포시영(120가구), 서초 신반포6차(53가구), 서초우성1차(166가구) 등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 60~8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서울 신촌(529가구), 남부교정시설(2214가구) 등 2곳에 2743가구가 공급된다. 거주기간 8년 이상을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시세의 85~95% 이하로 제한해 공공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공분양으로는 고덕강일(2곳·937가구), 위례(2곳·1676가구)에서 2613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82곳 4만5426가구, 나머지 지역에서는 80곳 2만287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경기·인천에서 시흥장현(671가구), 파주운정3(1000가구), 화성동탄2(390가구) 등 51곳 2만8208가구, 지방에서 부산장안(428가구), 정읍첨단(378가구), 목포법원1(400가구) 등 71곳 1만757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으로는 경기·인천에서 하남감일(210가구), 양주옥정(2049가구) 등 8곳 7206가구, 지방에서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1000가구), 경산하양(626가구) 등 6곳 4372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과천지식정보타운(645가구), 성남대장(707가구)을 포함한 18곳에서 8000가구를 분양한다.

매입·전세임대는 전국에 6만9818가구 공급된다.

매입임대 물량은 서울 4399가구, 경기·인천 7456가구 등 전국 2만4318가구다. 기존주택을 임차해 공급하는 전세임대의 물량은 서울 1만741가구, 경기·인천 1만5494가구 등 전국 4만5500가구다.

수요자는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으로 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이홈포털에서 소득·자산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공공주택 유형도 확인할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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