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지난해 11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모습. (사진=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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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범정부 경진대회가 29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98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맞는다.

31개 기관(중앙부처 12개·지방자치단체 12개·공공기관 7개)이 오는 8월까지 예선을 치르게 된다. 참여기관은 지난해 24개에서 7개 늘었다.

본선을 거쳐 최종 선별된 10개(부문별 5개)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통합 홈페이지(www.startupide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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