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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포스코건설, 인천 청소년 보호시설에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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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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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인천 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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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로 인천에 17개소∙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드림키트(Dream Kit)'로 명명한 제작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담겨 있다.

포스코건설은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이 추천한 153종 200여권의 책도 함께 전달했다. '괜찮아, 인생의 비를 일찍 맞았을 뿐이야'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등 교양∙경제∙역사∙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적들로 구성됐다.

인천 중구에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김복천 원장은 "위생용품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도서까지 지원해줘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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