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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다비치, 울트라클린시스 안경테…아기 젖병 소재로 개발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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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울트라 클린시스 안경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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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 '다비치안경체인'이 아기 젖병 소재로 제작돼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울트라클린시스' 안경테를 출시했다.

이 안경테는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개발한 첨단 신소재인 '울트라손(Ultrasonⓡ)'으로 제작됐다. 투명성이 좋아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가볍고 탄성도 우수해 안경 사용자의 두상과 귀 위치에 따라 안경다리를 조절할 수 있다. 파손 우려가 작아 보관도 용이하다.

울트라손은 최대 섭씨 220도에서 견딜 수 있다. 가볍고 열에 강한 이점에 의료, 항공, 우주산업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유아용 젖병, 전자레인지용 식기, 커피 머신기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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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클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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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체인 관계자는 "울트라손은 유아 젖병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고 기존 안경테에 사용되는 울템 소재에 비해 탄성과 부드러움이 탁월하며 안경테가 쉽게 파손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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