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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SKY E&M이 코로나 방역용 소독액과 살균탈취제를 금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SKY E&M(대표 김용식)이 1천5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용품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29일 금산군에 따르면 ㈜SKY E&M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금산군을 찾아 방역용 소독액 50통(1000)과 살균탈취제 30박스(총 360개)를 전달했다.

김용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금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SKY E&M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금산군은 이날 기탁 받은 살균소독액을 금산군 자율방재단의 읍·면 방역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금산군 읍·면을 매일 방역소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일자를 당초 계획했던 3월 31일에서 4월 30일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