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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홍태용·장기표 후보 "김해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시민 전체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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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장기표 후보 선거사무실) 4.15총선미래통합당김해갑홍태용(우측)-김해을장기표국회의원후보는 29일 김해시가재난긴급생활비를중위소득100%이하로선별지급하겠다는계획과관련해재난긴급생활비를56만시민전체에지급해야한다고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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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기표 후보 선거사무실) 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우측)-김해을 장기표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김해시가 재난긴급생활비를 중위소득 100% 이하로 선별 지급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재난긴급생활비를 56만 시민 전체에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김해을 장기표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김해시가 재난긴급생활비를 중위소득 100% 이하로 선별 지급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재난긴급생활비를 56만 시민 전체에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태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통시장과 이미용업, 식당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80% 이상의 손님이 격감하고, 어린이집 및 학원 휴업으로 영세 업체의 경제난 심각해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지금은 초유의 재난상황인 만큼 특정 대상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나 경남도 차원의 논의와 별개로 김해시의 독자적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장기표 후보는 “업종소득별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선별하는 데 상당한 행정비용이 소요된다”며 “2018년 시행한 아동수당의 경우도 소득 상위 10%를 걸러내는 데 행정비용이 더 많이 드는 모순이 나타났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김해시가 마스크 보급사업에서도 전형적인 늑장대응으로 시의회와 시민들의 질타를 받았음에도 중앙정부나 경남도의 처분만 기다리는 구태의연한 행태에 머물고 있다”며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 소임을 방임해서는 안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인 만큼 동원할 수 있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야한다”며 “김해시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재난 긴급생활비와 별개로 지원대상도 국회의원, 시장 등 선출직을 제외한 56만 김해시민(2월 현재 56만2천15명 인구수)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도 “재난수당과 별개로 수도하수도 요금을 약 6개월 정도 10%이상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야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와 장 후보는 “김해시는 56만 전 시민들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하는데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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