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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대수 통합당 후보 "민생경제 살리고 충북 중부권 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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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4·15 총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경대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민생 경제를 살리고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등 충북 중부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3월 23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 하는 경대수 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 후보는 이날 발표한 '충북 중부3군 희망 정책 공약'을 통해 "경제 정책 실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간이 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 규제개혁처 신설 및 규제 비용 관리제 법제화 ▲ 농업인 기초 연금제 도입 ▲ 농업인 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경 후보는 또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고 광역 교통체계가 미흡하다"며 "수도권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중부권 지역 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확충, 혁신도시와 진천·음성 원도심의 상생발전 도모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조속 추진, 충북혁신도시 내 본성고등학교 차질 없는 설립, 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건설, 진천·음성 원도심 지역 체육문화시설 건립, 택지 개발을 공약 사업으로 제시했다.

경 후보는 "꾀부리지 않고 묵묵히 일하겠다"며 "굵직한 국책사업 추진은 힘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동안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쏟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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