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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제 면 마스크 200여장 장애학생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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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평생교육원 재능기부로 손수 제작

뉴시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200여 장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하는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관계자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2020.03.2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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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시교육청에 수제 면 마스크 220여 개를 기부했다.

수제 면 마스크는 금호평생교육관 서효정 운영팀장,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홈패션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손수 제작됐다.

이 마스크들은 광주지역 특수학교에 전달돼 장애학생들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효정 팀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었다"며 "장애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재능 기부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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