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9일 여성 A(2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28일 오후 2시 40분께 구리시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왔으며 이후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접촉자는 가족 1명과 택시기사 1명 등 2명으로 A씨의 자택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비행기 탑승객 등을 추가 역학조사할 방침이다.
구리시에서는 앞서 지난달 5일 싱가포르를 다녀온 남성과 지난 20일 미국서 귀국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이 해외 유입 사례로는 세 번째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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