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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4·15 총선 후보자에게 듣는다 - 보은·옥천·영동·괴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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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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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상언, 박덕흠 후보.[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동남4군의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 우리 동남4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소멸이다.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모두 충북 최초로 지역소멸 위험단계로 진입해 있으며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별다른 정책 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그나마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너무 아쉬운 점이다.

고령화 문제와 출산율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우리 지역의 생산력과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는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만 극복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우리 지역은 농가 인구의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사람이 돌아오게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나아가, 청년들이 우리 지역으로 돌아오게 함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구 감소를 대비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 우리 지역의 소멸 예방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우리 지역에 정착시켜야 한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 동남 4군의 지역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군민의 경제적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내는 지역상생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우리 동남 4군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인프라를 보다 획기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21대 국회의원이 되면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을 발휘해 고속도로 신설과 도로 확장, 철도 신설 등을 통해 동남 4군의 지도를 확 바꾸는 교통인프라 구축과 전 국민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문화 관광도시 동남 4군을 만들어 지역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동남4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발전 정책으로 지역의 주요 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지역의 주요 산업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성과가 잘 나타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축산업이다.

농축산분야의 고도화를 통해 생산력을 증가시키고, 인구 유입의 계기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농축산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스마트농업 생산 시장은 연평균 14.5%씩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5조 4천48억 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동남 4군에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전진 기지로 '스마트 농업 혁신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동남4군 농업구조를 스마트 농업, 스마트 축산업으로 변화시키겠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 도농복합지역으로 자체 세입예산이 적은 우리 동남 4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규모가 큰 SOC사업들을 추진해 이로 인한 경제적 수익이 지역에 흡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농촌개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적극 유치해 농촌발전거점으로 육성시켜 읍면지역 모두가 발전하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

도시재생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정주여건을 높이는 한편 경제적 가치도 높여나갈 것이다.

또한 국회와 중앙정부에 형성해온 소중한 자산인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3선 국회의원으로서 맡을 수 있는 국회 상임위원장과 원내대표가 되어 지역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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