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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테크노파크 13곳 '착한 임대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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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기업 임대료 3개월간 감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 운동'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인천, 경남, 제주 등 전국 19개 중 13개 테크노파크가 1466개 입주기업에 20~50%의 임대료를 이달부터 평균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해 준다. 이는 그동안 테크노파크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운영해 왔음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차원이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1997년 12월 6개 기관을 시작으로 지역별 단계적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19개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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