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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비례후보 10명 중 3명 전과자…사기 등 18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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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26∼27일 등록한 비례대표 후보 312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은 90명(29%)으로 4·15 총선 비례대표에 도전한 후보 10명 중 3명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한국경제당의 사무총장이자 비례대표 4번 최종호 후보가 사기·사문서 위조·재물손괴·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 전과 18범으로 가장 전과가 많았다. 다음으로는 민중당 2번 김영호 후보가 음주운전·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10범으로 두 번째로 전과가 많았다.

이어 통일민주당 2번 김태식 후보가 전과 8범(부정수표단속법 위반·사기·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당 2번 이갑용 후보가 전과 7범(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 등)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과 6범이 2명, 5범이 1명, 4범이 4명, 3범이 10명, 재범이 21명, 초범이 48명이였다.

전과가 있는 후보가 가장 많은 정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 10명 이었다. 더불어시민당·정의당·친박신당 8명, 우리공화당7명, 국민의당·열린민주당 6명, 미래한국당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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