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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더시민 내일 선대위 출범…정은혜 사무총장·제윤경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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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선거운동 체제 구축…민주당과 권역별 합동회의도

공동 선대위원장에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뉴스1

우희종,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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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

더시민은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현역 의원들이 맡을 당직과 선대위 조직을 발표할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날 민주당에서 더시민으로 당직을 옮긴 현역 의원들의 당직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걸 의원이 우희종·최배근 더시민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을, 정은혜 의원이 사무총장을, 제윤경 의원이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심기준 의원은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더시민은 민주당과 권역별 순회 합동 회의도 진행하는 등 공동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더시민이 각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양 기구와 양 당이 합동 회의를 전국 권역별로 순회하며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양당의 모든 당직자와 당원들은 공동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정당 득표율이 35%가 나오면 목표했던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가 (원내에) 7명 들어올 수 있다고 본다"며 "열린민주당 의석은 4석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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