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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으로 인한 한류 열풍으로 인해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호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한국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한류 열풍도 불면서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 THT법인 정호명 상무(사진)는 "베트남은 현재 연 평균 경제 성장률이 7%에 근접하고, 인구가 1억명 가까운 국가"라며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개발 사업을 하기 좋은 여건"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우건설 이외에도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진출해있고 최근에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이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설사뿐 아니라 전자, 금융, 유통 분야 등에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현재 대우건설이 진행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프로젝트는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하고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은 토지보상과 인프라 공사가 완료됐고 4차에 걸친 빌라 사업도 마무리됐다. 아파트 1개 블록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잔여 용지에 대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토지 보상과 인프라 공사를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 첫 번째 사업인 5차 빌라는 올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 상무는 "1단계 부지가 상업 위주의 부지였다면 2단계 사업은 주거, 복합부지 위주"라면서 "위치적으로 서호와 더 인접하고 있어 1단계 부지보다 더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관심과 반응은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기질 측정 장비 24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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