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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스페인 축구팀 FC바르셀로나, 中서 받은 마스크 3만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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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중국에서 받은 3만개의 마스크를 스페인 카탈루냐주에 기부했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써 달라며 카탈루냐주에 3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마스크들은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회사인 중국 타이핑보험이 보내온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방역 당국의 싸움에 우리 구단도 전력을 다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한편 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려고 선수들의 연봉을 70%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에서는 이날까지 세계에서 넷째로 많은 약 7만3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59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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